[K-IFRS 똑똑시리즈-01 | 꿈꾸는경영자]
K-IFRS 1118 변경사항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영업이익이 다른 범주에 속하지 않는 모든 손익으로 바뀌는 구조와 5개 범주, 소급 적용, 3분기 주석 점검 포인트, 대기업 3사 추정 결과를 확인하세요.

프롤로그: 같은 기준인데 영업이익은 왜 정반대로 움직일까?
같은 새 회계기준을 적용했는데 대기업 3사의 영업이익 변동이 +1.3%에서 -22.8%까지 갈렸습니다. 필자가 삼성전자·현대차·포스코홀딩스의 2025년 연결 공시 주석으로 직접 추정한 결과입니다. 영업이익이 가장 큰 기업이 아니라, 영업외에 비용이 몰려 있던 기업이 가장 크게 흔들렸습니다.
해외 현지법인 CFO 시절 결산을 본사 기준에 맞추며, 계정 한 줄이 어느 칸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보고 숫자가 달라지는 장면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새 기준은 그 칸의 이름과 순서를 K-IFRS를 쓰는 모든 기업에 통일해서 적용합니다. 그렇다면 영업이익의 정의가 바뀌는 지금, 무엇부터 확인해야 할까요? 2027년부터 영업이익은 '주된 영업활동의 이익'이 아니라 '다른 칸에 들어가지 않은 모든 손익'으로 읽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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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IFRS 1118은 언제부터 무엇을 바꾸나?
💡 핵심 포인트:
K-IFRS 제1118호는 2027년 1월 1일 이후 시작하는 회계연도부터 의무 적용됩니다. 12월 결산 법인은 2027년 1분기 재무제표가 첫 적용입니다. 손익계산서의 모든 수익과 비용을 5개 범주로 나누는 것이 핵심입니다.
K-IFRS 제1118호 '재무제표 표시와 공시'는 2027년 1월 1일 이후 시작하는 회계연도부터 의무 적용됩니다(금융감독원, 2026년 10월 13일 보도자료). 12월 결산 법인은 2027년 1분기 재무제표부터 새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금융감독원, 2026년 10월 13일 보도자료). 이 기준서는 기존 K-IFRS 제1001호의 재무제표 표시 기준을 대체합니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국제판인 IFRS 18을 2024년 4월에 확정했습니다(IASB). 2027년 1월 1일까지는 이 글을 올리는 시점에서 약 2개월 반이 남았습니다.
시행이 가까워질수록 준비의 중심은 시스템과 결산 일정으로 옮겨 갑니다. 새 기준은 소급 적용이라 비교정보도 새 기준으로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금융감독원, 2026년 10월 13일 보도 내용). 필자는 이 점이 가장 큰 실무 부담이라고 판단합니다. 올해 결산 데이터가 내년 비교정보의 출발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재작성 범위의 세부 요건은 기준서 경과규정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1-1. 변경 사항 한눈에 보기
먼저 무엇이 달라지는지 큰 그림부터 보겠습니다. 아래 표는 현행 기준과 새 기준의 차이를 항목별로 압축한 것입니다. 각 항목의 상세 내용은 이어지는 장에서 하나씩 풀어 설명합니다. 표의 내용은 금융감독원 발표와 회계법인 해설을 종합했습니다.
| 항목 | 현행 기준 | K-IFRS 1118 적용 후 |
|---|---|---|
| 손익 분류 | 기업별 자율이 큼 | 영업·투자·재무·법인세·중단영업 5개 범주 |
| 영업손익 | 주된 영업활동 관련 손익 중심 | 다른 범주에 속하지 않는 잔여 범주 |
| 중간합계 | 영업이익 등 중간합계의 표시 기준이 약함 | 영업손익, 재무손익 및 법인세비용 차감 전 손익, 당기순손익 표시 |
| 경영진 정의 성과지표(MPM) | 별도 공시 규정이 약함 | 산출방법과 조정내역을 주석에 공시 |
| 영업비용 | 성격별 또는 기능별 표시를 자율 선택 | 표시 방법에 따라 추가 주석 공시 |
| 현금흐름표(간접법) | 당기손익에서 출발 | 영업손익에서 출발, 이자·배당 분류 선택 삭제 |
| 비교정보 | 현행 기준 유지 | 소급 적용으로 새 기준에 맞춰 재작성 |

2. 영업이익은 이제 무엇을 담는가: 5개 범주와 분류 순서
💡 핵심 포인트:
모든 수익과 비용은 영업·투자·재무·법인세·중단영업 중 한 곳에 들어갑니다. 영업은 다른 범주에 해당하지 않는 항목이 모이는 잔여 범주입니다. 그래서 영업이익은 남는 칸의 합계로 읽어야 합니다.
2-1. 5개 범주: 서랍 다섯 칸에 모든 손익을 넣는다
새 기준에서 손익계산서의 모든 수익과 비용은 5개 범주 중 하나에 들어갑니다(금융감독원, 2026년 10월 13일 보도자료). 영업손익은 투자·재무 등에 속하지 않는 손익을 담는 잔여 범주로 바뀝니다(금융감독원, 2026년 10월 13일 보도자료). 기존에는 주된 영업활동과 관련된 손익을 중심으로 영업이익을 산정했습니다. 필자는 이 차이를 정의에서 나머지로의 이동이라고 해석합니다. 아래 표는 범주별 기준을 단순화해 정리한 것입니다.
| 범주 | 담는 항목 | 대표 계정 |
|---|---|---|
| 영업 | 다른 범주로 분류되지 않는 모든 수익·비용 | 매출, 매출원가, 판매관리비, 처분손익, 손상차손, 기부금 |
| 투자 | 개별적·독립적으로 수익을 내는 자산, 종속·관계·공동기업 투자에서 생기는 손익 | 이자수익, 배당금수익, 지분법손익, 투자처분손익 |
| 재무 | 자금조달만을 목적으로 하는 부채에서 생기는 손익, 그 밖의 부채의 이자 성격 손익 | 차입금·사채 이자비용, 퇴직급여부채의 할인 효과 |
| 법인세 | 법인세 관련 수익·비용 | 법인세비용 |
| 중단영업 | 중단영업에서 생기는 손익 | 중단영업손익 |
표의 정의는 이해를 돕기 위해 단순화했습니다. 특히 재무 범주는 차입금 같은 순수 자금조달 부채뿐 아니라, 퇴직급여부채처럼 자금조달이 목적이 아닌 부채의 이자 성격 손익도 담습니다(PwC 해설). 세부 요건은 기준서 문단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 장의 표는 판단의 출발점일 뿐 최종 분류 기준이 아닙니다.
2-2. 분류 순서: 예외를 맨 앞에서 확인한다
분류는 투자와 재무를 먼저 걸러 내고 남은 항목을 영업으로 보는 순서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다만 특정 자산에 투자하거나 고객에게 금융을 제공하는 것이 주된 사업활동인 기업은 예외입니다(삼일PwC, 2025년 2월 GAAP 뉴스레터). 이 기업은 투자·재무로 갈 일부 손익이 처음부터 영업으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예외 여부를 판단 순서의 맨 앞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이 예외는 주장이 아니라 증거로 판단하며, 보고기업 전체 관점에서 평가합니다(삼일PwC, 2025년 2월 GAAP 뉴스레터).
- 사전 단계: 주된 사업활동 예외에 해당하는가 → 해당하면 일부 항목이 처음부터 영업
- 1단계: 법인세 또는 중단영업에 해당하는가
- 2단계: 개별적·독립적으로 수익을 내는 자산에서 발생했는가 → 투자
- 3단계: 자금조달 부채(또는 그 밖의 부채의 이자 성격)에서 발생했는가 → 재무
- 4단계: 나머지 전부 → 영업
위 순서는 이해를 돕기 위해 단순화한 것이므로 실제 적용 때는 기준서 원문을 확인해야 합니다. 금융 계열을 둔 제조업이나 지주회사는 예외 해당 여부가 쟁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반대로 예외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제조업은 4단계 흐름만 따라가면 됩니다. 어느 쪽이든 판단 근거를 문서로 남겨 두는 것이 감사 대응의 출발점입니다.

3. 대기업 3사에 적용하면 영업이익은 얼마나 달라질까?
💡 핵심 포인트:
2025년 연결 주석으로 추정하면 삼성전자는 거의 변화가 없고, 현대차는 약 4% 줄며, 포스코홀딩스는 20%대로 줄어듭니다. 영향의 크기는 기업 규모가 아니라 영업외손익의 구성이 결정합니다. 이 수치는 필자의 추정이며 각 사의 공식 수치가 아닙니다.
3-1. 3사 추정 결과: 방향부터 갈린다
삼성전자의 2025년 영업이익은 약 43.6조원이며, 새 기준 적용 시 변동은 -0.01%에서 +1.3% 범위로 추정됩니다(삼성전자 2025년 연결재무제표 주석 기반 필자 추정). 현대차는 약 11.5조원에서 3.7%에서 4.8%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됩니다(현대차 2025년 연결재무제표 주석 기반 필자 추정). 포스코홀딩스는 약 1.83조원에서 20.9%에서 22.8%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됩니다(포스코홀딩스 2025년 연결재무제표 주석 기반 필자 추정). 같은 기준을 적용했는데 방향부터 갈린 것입니다.
| 기업 | 업종 | 현행 영업이익(2025) | 영업 이동 순영향(추정) | 변동률(추정) |
|---|---|---|---|---|
| 삼성전자 | 전자·반도체 | 43.6조원 | -34억원에서 +5,682억원 | -0.01%에서 +1.3% |
| 현대차 | 자동차 | 11.5조원 | -4,254억원에서 -5,500억원 | -3.7%에서 -4.8% |
| 포스코홀딩스 | 철강·지주 | 1.83조원 | -3,820억원에서 -4,165억원 | -20.9%에서 -22.8% |
표의 출처는 각 사의 2025 사업연도 연결재무제표 주석(DART)이며, 계산은 필자가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영업으로 들어오는 수익과 비용이 비슷해 상쇄됩니다. 포스코홀딩스는 2024년에 유·무형자산 손상차손이 6,561억원 발생했고, 이 금액이 영업으로 들어오면 2024년 영업이익이 약 34%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결과 2025년 영업이익 증감률이 현행 기준 -15.9%에서 새 기준 -1.8%로 바뀝니다. 소급 재작성은 실적 흐름의 해석 자체를 바꿀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률로 바꿔 보면 삼성전자는 13.1%에서 13.2%로, 현대차는 6.2%에서 5.9%로, 포스코홀딩스는 2.6%에서 2.0%로 달라집니다(각 사 대표 시나리오 기준 필자 추정). 순위는 그대로이지만 업종 간 격차는 달라집니다. 필자는 투자자가 가장 먼저 비교하는 지표가 이익률이라는 점에서 이 변화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이 비율은 추정 범위의 한쪽 끝을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계정별 계산 과정은 워드프레스 글에서 따로 공개했습니다.
3-2. 추정을 읽을 때의 한계 3가지
- 삼성전자는 '기타' 항목의 내역이 공시되지 않아 하한과 상한으로 나눠 계산했습니다.
- 외환차이는 영업 관련분과 차입금 관련분이 주석에서 구분되지 않아 시나리오로 처리했습니다.
- 금융 계열이나 지주회사 성격에 따른 주된 사업활동 예외는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이 추정은 각 사가 곧 공시할 조정내역으로 직접 검증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현행 기준의 영업손익을 별도로 공시하고, 새 기준과의 차이를 조정내역으로 주석에 제공해야 합니다(금융감독원, 사전 주석공시 모범사례, 2026년 4월 14일). 그래서 3분기 보고서가 나오면 이 글의 추정과 비교해 보시길 권합니다. 필자의 추정이 맞는지보다 어떤 항목이 달랐는지가 더 큰 정보가 됩니다.

K-IFRS 1118 범주 분류 원칙: 대기업 3사 사례로 보는 영업이익 변화 | K-IFRS X레이-01
삼성전자·현대차·포스코홀딩스의 2025년 연결 공시 주석으로, 영업으로 이동하는 계정과 영업이익 변동 범위를 계산한 분석입니다.
K-IFRS 1118 범주 분류 원칙: 대기업 3사 사례로 보는 영업이익 변화 | K-IFRS X레이-01
K-IFRS 1118 범주 분류 원칙을 정리하고, 삼성전자·현대차·포스코홀딩스 2025년 연결 주석으로 영업이익 표시가 +1.3%에서 -22.8%까지 달라지는 추정과 3분기 점검 항목을 분석했습니다.
aspiringceo.co.kr
4. 영업이익 말고 무엇이 달라질까: MPM·영업비용·현금흐름표
💡 핵심 포인트:
영업이익 외에도 경영진 정의 성과지표(MPM)와 영업비용 주석, 현금흐름표의 출발점이 바뀝니다. 조정영업이익 같은 자체 지표가 MPM에 해당하면 산출방법과 조정내역을 주석에 공시해야 합니다. 투자자는 IR 자료의 지표 정의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4-1. MPM: IR 자료의 조정영업이익도 공시 대상이 된다
MPM은 재무제표 밖 대외 커뮤니케이션에서 쓰면서 재무성과에 대한 경영진의 관점을 전달하는 손익의 중간합계입니다(금융위원회, IFRS 18 주요 내용 및 영향). 기업이 대외 커뮤니케이션에서 쓰는 성과지표가 MPM에 해당하면 산출방법과 가장 유사한 소계와의 조정내역을 공시해야 합니다(금융감독원, 2026년 10월 13일 보도자료). 이 조정내역에는 조정항목의 법인세 효과와 비지배지분 효과가 포함됩니다(금융위원회, IFRS 18 주요 내용 및 영향). 조정영업이익과 EBITDA 같은 IR 지표가 대표 후보입니다.
필자는 기업이 IR 자료의 지표 정의를 먼저 통일해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지표 이름은 같아도 계산 방식이 자료마다 다르면 조정내역 작성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회계기준이 정한 특정 소계는 MPM에서 제외됩니다. 해당 여부는 지표를 실제로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달라지므로 기업별로 따져야 합니다.
4-2. 영업비용과 현금흐름표: 표시 방법이 바뀐다
영업비용은 성격별·기능별 세부 내역을 주석으로 공시해야 합니다(금융감독원, 2026년 10월 13일 보도 내용). 기능별로 비용을 표시하던 기업은 성격별 정보를 추가로 모아야 합니다. 현금흐름표 간접법은 출발점이 영업손익으로 바뀌고, 이자와 배당의 분류에 대한 회계정책 선택이 삭제됩니다(삼일PwC, IFRS 18 도입 현황 자료, 2025년 9월). 필자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의 산정 방식이 달라지므로 과거 추세를 비교할 때 기준 일치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이 부분은 기업의 데이터 체계와 직결되어 준비 부담이 큽니다.

5. 3분기 공시 전에 무엇부터 확인해야 할까?
💡 핵심 포인트:
금융감독원은 올해 3분기 재무제표 주석에도 예상되는 회계정책 변경과 영업손익 변동 원인, MPM 관련 사항을 기재하라고 안내했습니다. 3분기 보고서의 주석이 새 기준 영향을 가늠할 첫 공식 자료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확인할 항목이 다릅니다.
5-1. 3분기 주석에서 먼저 볼 3가지
금융감독원은 올해 3분기 재무제표에 예상되는 주요 회계정책 변경, 영업손익 변동과 그 원인, MPM 관련 사항을 기재하도록 안내했습니다(금융감독원, 2026년 10월 13일 보도자료). 금융감독원은 이를 돕기 위해 2026년 4월 14일 사전 주석공시 모범사례를 배포했습니다(금융감독원, 2026년 4월 14일).
필자는 기재 수준이 기업별로 다를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구체적인 금액까지 밝히는 기업, 방향만 설명하는 기업, 거의 쓰지 않는 기업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이 차이가 기업의 준비 수준을 보여 주는 신호가 됩니다.
| 독자 유형 | 3분기 주석에서 확인할 항목 | 확인하는 이유 |
|---|---|---|
| 개인투자자 | 현행 기준 영업손익과 새 기준 영업손익의 조정내역 | 기준이 섞이면 영업이익 비교가 어긋납니다 |
| 기업 재무팀 | 계정 매핑표와 주된 사업활동 판단 근거 | 분류 정책이 감사 대응의 기준이 됩니다 |
| IR 담당자 | MPM 목록과 조정표 | 대외 지표의 정의가 공시 대상이 됩니다 |
| 경영진 |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약정 지표 | 평가 지표의 정의가 바뀔 수 있습니다 |
위 표의 확인 항목은 금융감독원이 안내한 기재 사항을 독자 관점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개인투자자는 기업 간 영업이익을 비교할 때 두 기업이 같은 기준을 쓰는지부터 봐야 합니다. 한쪽은 현행 기준, 다른 쪽은 새 기준을 쓰면 같은 이름의 숫자가 다른 내용을 담기 때문입니다.
5-2. 기업 실무자의 5단계 점검
금융감독원은 기업이 새 기준을 준비하는 5단계를 권고했습니다(금융감독원, 2026년 10월 13일 보도자료). 이 단계를 실무 순서로 옮기면 아래와 같습니다.
- 영향 분석: 새 기준이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 파악
- 회계정책 구체화: 주요 이슈의 판단 기준 정리
- 시스템·절차 정비: 결산 일정과 계정 체계 개선
- 실제 데이터 작성·검증: 실제 재무제표로 시험 작성
- 미비점 보완: 오류와 누락 최종 점검
필자는 외환차이를 영업 채권·채무와 차입금으로 나누는 작업을 2단계에서 미리 시작하길 권합니다. 연결과 별도재무제표의 분류가 일관된지도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3분기 주석에 영업손익 변동 예상치와 원인을 적는 일은 이 5단계의 첫 실전 점검입니다. 이 점검은 시작점이며 2편 이후에서 항목별로 더 깊이 다룹니다.

# 맺음말
정리하면 K-IFRS 1118은 영업이익의 의미를 주된 영업활동의 이익에서 남는 칸의 합계로 바꿉니다. 영향의 방향은 기업의 영업외손익 구성에 따라 갈리므로, 같은 업종이라도 3분기 주석에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필자의 3사 추정에서도 삼성전자는 거의 변화가 없었고 포스코홀딩스는 20%대로 줄었습니다.
독자가 확인할 지표는 세 가지입니다. 현행 기준 영업손익과 새 기준 영업손익의 조정내역, MPM 정의와 조정표, 소급 재작성된 비교정보의 증감률입니다. 이 세 가지를 보면 영업이익 숫자 뒤에 있는 기준을 읽을 수 있습니다.
3사의 계정별 계산은 워드프레스 글 'K-IFRS X레이-0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분기 보고서가 공시되면 이 글의 추정과 비교해 내용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이나 확인하고 싶은 기업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경영평가 세미나를 기획하며 지표의 정의가 바뀌면 같은 기관의 성과도 다르게 읽힌다는 점을 늘 경계해 왔습니다. 평가 기준이 달라지면 숫자의 크기보다 숫자를 읽는 기준을 먼저 합의해야 합니다. 이번 회계기준 변화도 같은 문제를 던집니다. 영업이익이라는 익숙한 이름 아래 담기는 내용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영업이익을 볼 때는 숫자 옆에 적힌 기준부터 확인하려 합니다.
꿈꾸는경영자 | 숫자와 현장을 연결해 경제·경영·투자의 구조를 읽습니다.
# FAQ - 독자가 궁금해하는 것들
Q. K-IFRS 1118은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A. 2027년 1월 1일 이후 시작하는 회계연도부터 의무 적용됩니다. 12월 결산 법인은 2027년 1분기 재무제표가 첫 적용 대상입니다. 소급 적용이라 비교정보도 새 기준으로 다시 작성해야 합니다.
Q. K-IFRS 1118 적용으로 영업이익이 줄면 실적이 나빠진 건가요?
A. 아닙니다. 범주 분류는 손익을 어느 칸에 표시하는지를 바꾸는 것이어서 당기순이익 자체를 바꾸지 않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한 성과급이나 약정 지표가 있다면 따로 점검해야 합니다.
Q. 조정영업이익 같은 IR 지표도 공시해야 하나요?
A. 기업이 대외 커뮤니케이션에서 쓰는 지표가 MPM에 해당하면 산출방법과 조정내역을 주석에 공시해야 합니다. 해당 여부는 지표를 실제로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회계기준이 정한 특정 소계는 MPM에서 제외됩니다.
Q. 3분기 보고서에서 무엇을 확인하면 되나요?
A. 금융감독원이 기재를 안내한 회계정책 변경 예상, 영업손익 변동 예상치와 원인, MPM 관련 사항을 확인하세요. 현행 기준 영업손익과의 조정내역이 있으면 새 기준의 영향을 가늠하는 가장 직접적인 자료입니다.
Q. 개인투자자는 영업이익을 비교할 때 무엇을 조심해야 하나요?
A. 두 기업이 같은 기준으로 영업이익을 표시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현행 기준과 새 기준의 영업이익이 섞이면 같은 이름의 숫자가 다른 내용을 담을 수 있습니다. 필자의 3사 추정처럼 업종에 따라 영향의 방향도 다를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K-IFRS 제1118호 도입 준비사항 안내 보도자료(2026.10.13)」
금융감독원, 「K-IFRS 제1118호 영향 관련 사전 주석공시 모범사례(2026.4.14)」
삼성전자·현대자동차·포스코홀딩스, 「2025 사업연도 연결재무제표 주석(DART)」
삼일PwC, 「GAAP 2025.02」, 「IFRS 18호 도입현황 및 이슈(2025.9)」
금융위원회, 「IFRS 18 주요 내용 및 영향(2024.5)」
IASB, 「IFRS 18 Presentation and Disclosure in Financial Statements(2024.4)」
꿈꾸는경영자(Aspiring CEO), 「K-IFRS 1118 범주 분류 원칙: 대기업 3사 사례로 보는 영업이익 변화 | K-IFRS X레이-01」
[책임한계]
본 글은 공개된 경제통계와 산업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 제공용 콘텐츠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또는 투자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본 글의 3사 수치는 공시 주석에 기반한 필자의 추정이며 각 사의 공식 수치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필요할 경우 금융·세무·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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